대한체육회가 계속된 김연아의 판정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아 선수 관련 민원 답변’이라는 메시지를 띄웠다. 지난 소치동계올림픽 때부터 제기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심판 판정과 관련돼 대한체육회 차원의 태도를 결정해 발표한 것이다.
↑ 사진=대한체육회 캡처 |
올림픽 이후 계속된 팬들의 민원 제기에 답을 올린 것인데 대한체육회가 어떤 방법과 루트를 통해 이번 판정 논란에 대해 대처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달 2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빼어난 연기를 펼치고
이에 전 세계 팬들은 인터넷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 'IOC와 ISU에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돌려줄 것을 청원하며 ISU의 심사 시스템이 정화되길 요구한다'는 제목으로 인터넷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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