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결혼발표, 낭만적인 골프장 야외 웨딩 예정
↑ 박인비결혼/ 사진=SBS힐링캠프 캡처 |
박인비 결혼발표, 낭만적인 '골프장 야외 웨딩' 예정
여자 프로골퍼 박인비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6년의 열애끝에 약혼자인 남기협(33)씨와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인비는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겠다”며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 날짜를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혼여행지는 몰디브로 잡았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예비신랑 남기혁은 박인비의 스윙 코치다. KPGA 소속 프로골퍼인 남 씨는 선수 생활을 접고 박인비의 매니저 겸 스윙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인비의 아버지 박건규(53)씨는 “예비 사위가 그동안 박인비가 세계 정상에 오르는 동안 많은 도움을 줬다”며 “묵묵
박인비 결혼발표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결혼발표, 축하합니다”, “박인비 결혼발표, 잘 어울려요”, “박인비 결혼발표, 일과 사랑 동시에 잡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 9일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