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선수들을 믿는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부산 KT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 인천 전자랜드를 정규시즌 4위로 이끈 유도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물론 KT에 대한 경계심은 잊지 않았다. 5차전까그는 “전창진 감독님은 플레이오프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며 “KT와 우리는 팀 컬러가 매우 비슷하다. 우리는 높이의 팀이
유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미쳐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특히 박성진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는 “다들 미쳐있는데 박성진이 좋은 경기력 보여줄 것”이라며 웃었다.
한편 전자랜드와 KT는 12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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