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니 리는 10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낸 대니 리는 21언더파 267타의 체선 해들리(미국)에 이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2009년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 워
한편, 재미교포 리처드 리가 16언더파 272타로 데이비드 톰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양용은과 노승열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7위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