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안산 러시앤캐시가 창단 첫 시즌에서 10승을 달성했다.
러시앤캐시는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원정경기서 3-2(17-25 21-25 25-16 25-23 15-1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서 러시앤캐시는 창단 첫해 시즌에서 감격적인 10승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10승 18패 승점 32점을 기록했다. 최하위 한국전력은 6승 23패, 승점 21점을 기록,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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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국전력도 라이트 박성률과 전광인은 각각 22득점(3서브)과 27득점(2블로킹, 1서브)으로 분전했지만, 고질적인 세터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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