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굿이어) 김재호 특파원] 임창용이 첫 시범경기 출전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임창용은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캑터스리그 경기에서 6회 헥터 론돈에 이어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 임창용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굿이어)= 조미예 특파원 |
우천으로 예고된 등판이 연기돼 연습경기 출전으로 대체해야 했던 임창용은 이날 첫 공식 경기에서 불펜 투수로서 자기 역할을 해내면서 메이저리그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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