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릭 렌테리아 시카고 컵스 감독이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임창용에 대해 평가했다.
렌테리아는 7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메사의 컵스 파크에서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임창용에 대해 “지난 경기 약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임창용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 릭 렌테리아 시카고 컵스 감독이 임창용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렌테리아는 “임창용은 여전히 열심히 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 팀에서 던질 수 있음을 보여주려 노력 중이고, 우리는 그를 지켜보고 있다”며 아직 경쟁의 기회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7일 애리조나 굿이어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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