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경기는 아니었지만, 윤석영(24)이 모처럼 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윤석영은 5일(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 플레이포드 로드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21세 이하(U-21)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윤석영은 후반 14분까지 59분간 경기장을 누빈 뒤, 데이비드 피츠패트릭과 교체됐다. QPR은 입스위치 타운에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 퀸즈파크 레인저스 소속의 윤석영이 U-21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해 10월, 윤석영은 돈캐스터로 임대됐으나 훈련 중 발목을 다치면서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QPR로 돌아와서도 경기에서 볼 수 없었다. 오는 6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는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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