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심판판정에 대해 항의하고 퇴장당한 임달식 안산 신한은행 감독이 벌금을 부과받았다.
WKBL은 “지난 2일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서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이 퇴장당한 건과 경기 종료 후 심판부에 대해 공개 비난을 한 행위와 관련해 재정위원회를 열고 15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 WKBL이 심판에게 항의하고 퇴장당한 임달식 신한은행 감독에게 벌금 150만원을 부과했다. 2일 열린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서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있는 임 감독. 사진=한희재 기자 |
퇴장 이후 신한은행은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경기 종료 후 공식 인터뷰서 임 감독은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받을 당시 욕설을 하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이날 심판 판정에 대해
WKBL은 “‘심판에 의하여 퇴장명령을 받은 선수, 감독, 코치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범칙금을 부과한다’는 대회운영요령에 의거하여 벌금 50만원을 부과하고, ‘심판, 경기기록원 등에 대한 공개적 비난 행위를 하는 자는 10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는 조항에 따라서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