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스프링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넥센은 일본 오키나와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5일 오후 3시 20분 OZ171편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50일간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오키나와로 나눠 두 차례 실시했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일본 프로야구팀인 요코하마를 비롯해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등 총 7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4승3패를 기록했다.
↑ 스프링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친 넥센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한희재 기자 |
이어 염 감독은 “작년 시즌 초부터 강조했던 것들이 디테일과 책임감이었다. 캠프기간 동안 선수들 스스로 무엇을 준비하고 팀이 어떤 부분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고민과 실천을 많이 했다.
넥센은 6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7일 훈련을 실시하며, 8일 목동구장에서 두산과 시범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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