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이하 고양)가 U-15팀 공식출범을 통해 지역 내 축구 꿈나무 육성 및 발굴에 적극 나선다.
고양 Hi FC가 고양 제일중학교(교장 강성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고양 제일중은 구단이 참여하는 국내외 초청대회 등 관련 행사에 구단 명의로 출전하게 됐다.
↑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U-15팀 공식출범을 통해 지역 내 축구 꿈나무 육성 및 발굴에 적극 나선다. 사진= 고양 Hi FC 제공 |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은 기존 학원 스포츠의 폐해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청이 정한 정규 학습시간 준수 및 선수의 기본 학습권을 보장하며, 체계적인 훈련 및 지도를 통해 지역 내 유망선수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고양 제일중 관계자는 “협약과 함께 축구부 운영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면서 “두 기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역 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양 관
한편, 고양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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