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 현대가 팬즈데이를 열어 팬과 선수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1시간 가량의 몸풀기 게임으로 시작한 팬즈데이는 치어리더 공연과 화려한 레이저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선수들의 등장으로 그 열기가 더해졌다.
선수 소개 후 올해 캐치프레이즈인 ‘울산 현대 리턴즈’가 공개됐고, 새로운 유니폼을 김성환, 강민수, 김치곤, 백지훈 선수들이 입고서 팬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조민국 감독과 주장 김치곤의 인사와 함께 신인 및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큰절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민국 감독은
김신욱과 김승규, 이용은 국가대표 합류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하지만 구단은 전화 연결을 통해 게릴라 인터뷰 시간을 만들었고, 세 선수들은 한 목소리로 “함께하지 못하여 아쉽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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