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윤석민의 시범경기 데뷔전이 늦어질 전망이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2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플로리다 사라소타에서 ‘볼티모어 선’ 등 현지 언론을 만나 윤석민이 비자 발급 때문에 시범경기 데뷔가 늦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정확한 데뷔전 일자도 비자 발급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 윤석민의 시범경기 데뷔가 비자발급 문제로 늦어질 전망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볼티모어는 현재 새로 합류한 우발도 히메네즈를 비롯해 크리스 틸먼, 첸웨인, 미겔 곤잘레스, 첸웨인 등이 선발 로테이션에 포진했다. 윤석민은 이들과 뒤처지지 않음을 스프링캠프에서 입증해야 하지만, 비자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경쟁에서 뒤처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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