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공상정(18·유봉여고)이 국내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상정은 28일 오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고등부 500m 결선에서 45초 06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공상정은 노련한 레이스로 예선과 준결승전을 가볍게 1위로 통과했으며, 결승전까지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 공상정 우승, 공상정이 전국 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자 고등부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성남)=한희재 기자 |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