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첼시가 까다로운 터키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27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터키 ‘알리 사미 엔 스포르 콤플렉시’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 갈라타사라이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이날 첼시는 토레스를 전방에 배치하고, 2선에는 쉬를레, 아자르, 윌리안을 투입해 공격을 이끌었다. 갈라타사라이는 드로그바와 일마즈 투톱 체제에 스네이더르가 그 뒤를 바치는 형태로 맞불을 놓았다.
↑ 첼시가 갈라타사라이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그러나 후반은 달랐다. 후반 19분 갈라타사라이의 동점골이 터졌다. 코너킥 찬스에서 스네이더르의 크로스를 체주가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첼시는 미켈과 에투를 차
첼시 역시 원정 1골을 기록한 것에 대해 만족해야했다. 첼시와 갈라타사라이는 오는 3월 19일 오전 4시 45분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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