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3-14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우리은행전에서 두 팀의 치열한 박빙을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안산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한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0.25%가 10점 이내의 박빙 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7일 선두 우리은행과 맞붙는 신한은행이 박빙의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농구팬은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반전에서는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6.48%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36.14%), 우리은행 우세(27.36%)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두 팀의 30점대 기록 예상이 13.52%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도 두 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9.23%로 최다를 차지했다.
올 시즌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우리은행이 4승 1패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맞대결 평균 득점의 경우에도 신한은행이 71.0점을 올렸고, 우리은행은 75.6점을 올려 우리은행이 다소 우위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접전을 전망했다”며
한편, 농구토토 W매치 4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7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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