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오는 6월 막을 올리는 2014 FIFA 브라질월드컵의 입장권이 벌써 230만장이나 판매됐다. 티켓 매진은 시간문제로 보이며 현장에서 직접 축제를 즐기고 싶은 팬들은 서둘러야한다.
24일(한국시간) FI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브라질월드컵 공식 입장권은 지금까지 230만장이 판매됐다. 이중 일반 판매분은 150만장으로, 개최국 브라질 내에서 57%에 달하는 906,433장을 구입했고, 나머지 43%는 전세계 축구 팬들이 구매했다.
↑ 오는 6월 막을 올리는 2014 FIFA 브라질월드컵의 입장권이 벌써 230만장이나 판매됐다. 매진이 임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남은 입장권은 겨우 16만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티켓들은 오는 3월12일부터 4월1일까지 FIFA 홈페이지를
이미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비롯해 결승전, 조별리그 D조의 잉글랜드-이탈리아전, G조 미국-포르투갈전은 매진됐다.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리는 16강전과 준결승으로 치러지는 2경기 티켓도 이젠 구매할 수 없다. 하지만 아직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는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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