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
소치 폐막식에 울려 퍼진 아리랑…도대체 나윤선이 누구길래?
'나윤선'
2014 소치동계올림픽이 24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해안클러스터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 역대 최대인 71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도네달 2개로 종합 13위에 올랐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인 한국은 이석래 평창군수가 대표로 나서 러시아로부터 올림픽기를 이양 받았습니다.
올림픽 스타디움에는 한국의 태극기가 게양됐으며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어 평창올림픽위원회가 준비한 공연 '동행'이 펼쳐졌습니다.
제 1막 '평창의 깨어남'에서 가야금 연주가 이종길이 평화를 염원하는 노인으로 변신해 인간의 지혜와 포용력을 상징하는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종길은 가야금 선율과 함께 평창으로 가는 길을 안내했습니다.
제 2막은 '함께 꿈꾸는 평창의 꿈'을 주제로 소프라노 조수미와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가수 이승철, 양방언 피아니스트 등이 합동공연을 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인의 정서를 대표하는 민요이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아리랑을 불렀습니다.
한편, 나윤선은 눈에 띄는 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도 사로잡았습니다.
나윤선은 프랑스 보베 국림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
또 2009년에는 프랑스 문예공로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는 전 국립합창단 단장 나영수이고, 어머니는 성악가 김미정입니다.
나윤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윤선, 정말 예쁘다" "나윤선, 집안이 예술집안이구나!" "나윤선, 처음 보는 인물인데 눈에 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