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엔젤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1억 6000만 달러급의 대형 계약을 추진 중이다.
‘야후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은 24일(한국시간) 엔젤스 구단과 트라웃이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6년 1억 5000만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FOX스포츠’는 엔젤스가 7년 계약을 기대하고 있으며, 금액은 1억 5000만 달러에서 1억 60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마이크 트라웃의 새로운 계약은 기간 6~7년에 금액 1억 5000~6000만 달러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MK스포츠 DB |
예상은 엇갈리고 있지만, 트라웃이 엔젤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라웃은 지난 20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자리에서 계약 문제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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