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판정 ‘억울’ 갈라쇼 ‘예술’ 기대…팀추월 이후 언제?

'김연아 갈라쇼'로 '김연아 판정' 아쉬움 날린다.
세계 피겨스케이팅 역사의 전설로 남은 ‘피겨여왕’ 김연아가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연기를 펼칠 갈라쇼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는 22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화려한 은퇴 무대를 갖는다.

↑ 김연아 판정 아쉬움 씻을 갈라쇼. 사진(소치)=옥영화 기자

김연아는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에 맞춰 마지막 연기를 선보인다. 김연아가 갈라쇼에서 어떤 선수와 호흡을 맞출 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연아는 갈라쇼를 마지막으로 18년 피겨 인생을 마감한다. 김연아는 지난 21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고도 석연찮은 판정을 받으며 쇼트프로그램 1위를 지키지 못하고 은메달에 그쳤다. 개최국 러시아의 편파 판정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쉬움을 털어버린 김연아가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갈라쇼 시간 언제지?” “김연아 갈라쇼는 팀추월 끝나고 시작”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는 누구일지 정말 영광일 것 같다” “김연아 판정 아쉬움 털고 최고의 연기 해주세요” “김연아 갈라쇼에서 기술이 아닌 예술을 보여줘라” “김연아 판정 억울함도 김연아 갈라쇼로 풀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