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여자 알파인스키의 강영서(17·성일여고)가 생애 첫 올림픽에서 49위로 마감했다.
강영서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로사 쿠토르 알파인 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에 출전해 49위를 기록했다. 1,2차 시기 합계 2분36초45로 경기를 마친 49명 가운데 가장 늦었다.
그러나 선전했다. 8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경기를 마친
1차 시기에서 1분18초84로 59위에 올랐던 강영서는 2차 시기에서 1분17초61를 기록했다. 1차 시기보다 1초23 빠른 기록이었다.
한편, 미캘라 쉬프린(미국)이 1,2차 합계 1분44초5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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