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여자쇼트트랙의 에이스 심석희(17·세화여고)가 안정적인 스케이팅으로 2관왕을 향해 전진했다.
심석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케이팅 여자 1000m 준결승 2조에서 1위로 결승점을 통과, 결승에 안착했다.
↑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이후 중국선수들과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가 위협했지만 심석희는 침착하게 선두를 유지, 무난하게 결승점을 통과했다.
한편 결승전은 한국 심석희, 박승희와 중국 판커신, 미국 제시카 스미스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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