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남은 자존심 이한빈(26·성남시청)이 결국 5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한빈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케이팅 남자 500m 준준결승 4조에서 41.471초를 기록 3위에 그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남자 쇼트트랙 이한빈.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한편 앞서 2조에서 실격된 박세영(21·단국대)에 이어 이한빈까지 탈락하며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대회 노메달에 그치는 수모를 맛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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