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선두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렸다.
삼성생명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4-57로 승리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3위 청주 KB스타즈와 격차를 1.5경기차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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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초반부터 접전이었다. 전반은 삼성생명이 28-27로 근소하게 앞섰다. 접전은 후반에도 계속
4쿼터 중반까지 양 팀은 동점과 역전을 반복했다. 이런 가운데 이미선이 2득점을 해낸 삼성생명이 먼저 3점차로 앞서나갔다. 이후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의 공격을 막은 뒤 샤데가 쇄기포를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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