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3년 전 다저 스타디움에서 원정 팬을 폭행, 중상을 입힌 관중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LA다저스가 판결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놨다. 아무리 팬은 고객이라고 해도 폭력은 용납할 수 없음을 재확인했다.
LA 지방법원은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팬이었던 브라이언 스토우를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루이스 산체스, 마빈 노우드에게 각각 징역 8년, 4년을 선고했다.
↑ 다저스 홈경기에서 상대 팬에게 폭력을 휘두른 팬에게 징역형이 구형된 가운데, 다저스가 이를 지지하는 성명을 냈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저스는 판결이 나온 직후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다저스는 현재 이 사건이 민사 소송이 진행중임을 감안, 더 이상의 언급은 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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