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4.92점을 더해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완벽한 연기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아 편파 판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가 눈길을 모았다.
경기 후 김연아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도 실수 없이 마쳤다. 잘 끝난 것 같다. 그동안 노력한 것들을 다 보여드렸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연습 때만큼 완벽하지는 않았다. 1등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 금메달보다는 출전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할 수 있는 것 다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에 그쳐 1위 러
'김연아 인터뷰'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인터뷰, 역시 멘털은 갑이야" "김연아 인터뷰, 내 맘에선 금메달이야" "김연아 인터뷰, 세계가 인정한 선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K스포츠]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