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김연아 은메달에 해외 반응도 싸늘했다.
↑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금메달은 결국 홈의 이점을 받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에게 돌아갔다. 소트니코바는 총점 224.59점을 받았다. 소트니코바는 이날 착지 과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지만 후한 점수를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소트니코바에게는 점수 퍼주기 논란이 있었다.
이에 미국의 올림픽 공식 방송사 NBC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결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NBC는 여자 싱글 경기 결과를 전하면서 "결과에 동의하는가?(Do you aree with the result?)"라는 글을 남겼다.
김연아 은메달 결과에 대한 해외반응은 뜨거웠다. 해당 게시물은 게시된 지
이같은 해외반응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은메달, 해외 반응도 우리와 같구나" "김연아 은메달, 너무 아쉽다" "해외반응도 역시, 김연아 금메달 도둑맞은 것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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