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용감한’ 행보는 계속된다. 프레디 프리먼, 훌리오 테헤란, 크레이그 킴브렐에 이어 주전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FOX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애틀란타가 시몬스와 7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뒤이어 애틀란타는 이를 공식 발표했다. ‘CBS스포츠’는 계약 규모가 5800만 달러라고 덧붙였다.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안드렐톤 시몬스와 7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시몬스는 올해 메이저리그 데뷔 3년차로, 아직 연봉조정
이로써 애틀란타는 이번 오프시즌 프리먼, 테헤란, 킴브렐에 이어 또 한 명의 젊은 주전 선수를 장기 계약으로 붙잡았다. 이들 네 명에게만 2억 6740만 달러를 쏟아 부으며 투자에 인색한 구단이라는 이미지를 벗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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