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 러시아)가 높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9점, 예술점수(PCS) 35.55점을 획득, 총점 74.64점으로 74.92점을 받은 김연아를 0.28점 차로 추격했다.
소트니코바는 경기 후 국제빙상연맹(ISU)과의 인터뷰에서 "기술점수가 높게 나와 매우 기쁘다. 나의 연기에 만족한다"며 "나는 연기를 매우 잘했고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이런 점이 반영돼 받을 만한 점수를 받았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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