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이 2년 연속 정규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IBK기업은행은 20일 현재 정규리그 20승 5패(승점 59점)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GS칼텍스(15승8패)와의 승차는 17점으로 멀찌감치 도망간 상태이다.
IBK기업은행은 앞으로 승점 3점 혹은 2점을 추가하면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정규우승을 확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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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외국인선수 카리나(라이트), 김희진(센터), 박정아(레프트)라는 막강 삼각 편대가 건재하다. 올 시즌 상대 전적도 4전 전승으로 압도적이다. 시즌 기록만을 볼 때 기업은행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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