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김연아(24)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가 기록한 단체전 쇼트프로그램 기록을 넘어섰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 총점 74.92점을 받았다
↑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플라잉 카멜스핀
레이백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통해 연기를 이어간 김연아는 스텝에서 레벨3을 받았다.
김연아는 라이벌인 율리아가 지난 9일 이번 대회 단체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72.90을 2.02점 넘어 섰다.
김연아는 큰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