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4)의 마지막 무대가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김연아는 20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김연아는 오전 2시24분부터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연아와 함께 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김연아 키즈’ 박소연(17·신목고)과 김해진(17·과천고)도 각각 1조 2번째와 2조 5번째로 출전한다.
2010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사실상 경쟁자가 없는 가운데 김연아에게 도전장을 내민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도 김연아의 연기
한편 김연아는 20일 쇼트프로그램 출전 결과에 따라 새로 배정되는 프리스케이팅(21일 오전 0시) 조추첨은 쇼트 경기를 모두 마친 20일 새벽 4시45분에 진행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디자인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