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마치 텍사스에 여러 시즌 뛰었던 선수 같았다. 새로운 클럽하우스로 들어왔지만, 추신수의 모습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다.
추신수는 지난 1월, 텍사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 서프라이즈로 이동, 오프시즌 훈련을 해왔다. 애리조나는 그의 집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는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편안한 마음속에서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추신수의 하루 일과는 오전 5시 30분에 시작한다. 해가 뜨기도 전 훈련장에 출근, 웨이트 트레이닝과 타격연습 등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부터는 조기에 합류한 동료들과 훈련에 들어갔다. 19일에도 필드에 나와 동료들과 타격, 수비 연습을 소화했다.
↑ 추신수가 19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 있는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타격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美 서프라이즈)= 조미예 특파원 |
추신수는 지난겨울 텍사스와 7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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