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
'바네사메이'
세계적인 전자 바이올니스트인 바네사 메이가 올림픽 데뷔전을 마쳤습니다.
바네사 메이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에서1·2차 레이스 합계 3분26초97을 기록했습니다.
1차 레이스에서 1분44초86으로 74위에 그친 바네사 메이는 2차 레이스에서도 1분42초11로 67위에 머물렀습니다.
바네사 메이는 레이스를 모두 마친 선수 중 최하위인 67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90명이 출전해 23명의 선수가 실격됐습니다.
그러나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네사 메이의 올림픽행은 도전 자체로도 의미가 컸습니다.
바네사 메이는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영국에 둥
바네사 메이는 이중 국적을 보유해 이번 대회 출전이 어려웠지만 태국올림픽위원회가 예외적으로 그의 이중 국적을 허용, 극적으로 올림픽 진출의 꿈을 이뤘습니다.
네티즌들은 "바네사메이, 누군지 알 것 같아!" "바네사메이, 올림픽이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