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토토] 배구팬 62% “LIG, 현대캐피탈에 우세할 것”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9일(수)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2.34%는 LIG-현대캐피탈(2경기)전에서 LIG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 현대캐피탈전에서 승리가 예상되는 LIG. 사진=MK스포츠 DB

현대캐피탈의 승리 예상은 37.65%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LIG 승리(29.11%)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31.08%)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팀 LIG는 시즌성적 10승14패(승점32)로 5위 자리에 머물러 있다. 4연승 행진을 이어오던 LIG는 지난 16일 우리카드전 패배가 매우 뼈아팠다.
3위 우리카드(승점39)와 승점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였지만 세트스코어 0대3의 완패로 승점이 7점차로 더욱 격차가 벌어졌다.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더욱 희박해져가는 LIG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17승7패(승점49)로 삼성화재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삼성화재(승점51)와는 승점 2점차. 현대캐피탈이 이번 LIG전 승리를 거둔다면 선두탈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가메즈가 팀의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문성민과 임동규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현대캐피탈이 3승1패로 앞서 있지만, 가장 최근 열린 맞대결에서는 LIG가 3대2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여자부 경기 도로공사-IBK(1경기)전에서는 IBK의 승리 예상(56.96%)이 도로공사 승리 예상(43.06%)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도로공사 승리(21.5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38.78%)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20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9일(수)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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