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상여자에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힐링캠프'에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500m에서 금메달을 받을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 사진=힐링캠프 캡처 |
방송에서 이상화는 자신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MC 이경규가 남자선수들에게 ‘형’이라고 부를 것 같다고 말하자 이상화는 “자신은 천상 여자”라면서 “당연히 오빠라 부른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상화는 MC 성유리가 이경규에게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하자 “못 부르겠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배성재 캐스터에게는 “오빠”라고 다정스럽게 불러
여성스러움과 관련해 이상화에게 집중된 질문이 바로 네일아트. 이상화는 네일아트를 보여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오른손은 두 개가 떨어졌다. 왼손만 보고 가실께요”라며 왼손을 내밀었다. 붉은 색으로 꾸민 손톱에 대해 이상화는 “금메달에 대한 열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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