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전설이 다시 한 번 스프링캠프를 찾는다. 샌디 쿠팩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A다저스 스프링캠프를 찾을 예정이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쿠팩스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구단주 특별 보좌 역할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쿠팩스는 이날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도착, 구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지난 시즌 특별 보좌 역할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자신의 영구 결번인 32번이 박힌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투수들을 지도하는 쿠팩스의 모습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라이브피칭을 하는 류현진에게 커브를 직접 지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샌디 쿠팩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저스 스프링캠프를 찾는다. 사진은 지난해 류현진을 지도하는 모습. 사진= MK스포츠 DB |
1955년 브루클린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12시즌 동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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