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미국 유력 방송인 NBC가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여부를 ‘소치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문 톱3’에 선정했다.
소치올림픽 일정이 절반을 넘긴 시점에서 NBC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가장 최고, 최악의 올림픽 순간들 베스트3’를 선정해 발표했다. 그중 앞으로 남은 일정 중 가장 기대되는 부문 톱3에 김연아 경기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NBC는 “피겨여왕이 왕관을 또 다시 차지할 수 있을까?”라고 언급하면서 김연아가 과연 1988년 카타리나 비트(독일) 이후 26년 만에 올림픽 2연패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녀의 달성여부는 수요일과 목요일(이상 현지시간) 확인해볼 수 있다“라며 그녀의 경기일정을 소개했다.
↑ NBC가 김연아를 비롯해 시드니 크로스비, 미카엘라 쉬프린을 소치올림픽 남은 일정 중 가장 기대되는 인물로 선정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이외에도 NBC는 여자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홈 관중의 열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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