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의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두 번째 상대인 알제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를 얻었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나빌 벤탈렙은 프랑스가 아닌 알제리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프랑스 릴에서 태어난 벤탈렙은 프랑스 U-19 대표팀에도 뽑혔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알제리 출신이다.
프랑스와 알제리를
알제리는 내달 5일 슬로베니아와 평가전에 벤탈렙을 소집할 예정이다. 부상 등 변수가 없는 한 브라질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에 뽑힌다.
벤탈렙은 팀 셔우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토트넘의 주축 미드필더로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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