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수 인터뷰' 사진=MK스포츠 |
'안현수 인터뷰'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
안현수 선수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 안현수는 지난 15일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땄습니다.
안현수는 경기후 SBS와의 인터뷰에서 "8년 만에 다시 돌아와 금메달을 따서 매우 기쁘고 꿈 같다. 솔직히 첫날 경기에서 메달을 따게 돼 정말 맘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메달 색깔 관계없이 남은 경기는 편하게 정말 예전에 즐기지 못했던 것들 즐기며 경기해보자' 했던 것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쉽지 않은 결정에 이렇게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서서 좋은 결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나 또한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더 집중해서 남은 두 경기 잘 마무리할테니 그때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한국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안현수 인터뷰 우나리, 안현수 선수 그립네"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안현수 인터뷰 우나리,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소치 올림픽 운석 금메달·안현수 인터뷰 우나리, 한국이 훌륭한 선수를 놓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