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우완 투수 아론 하랑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합류했다.
클리블랜드는 16일(한국시간) 하랑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하랑은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하랑은 지난 시즌 LA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벌였지만, 여기에 밀려나면서 시즌 개막 후 시애틀로 이적했다. 시애틀에서 22경기에 나와 5승 11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고, 다시 뉴욕 메츠로 이적해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 아론 하랑이 클리블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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