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이 16일(이하 한국시간) 초청선수 자격으로 시카고 컵스 스프링캠프(메사 컵스파크)에 참가했다. 공식 훈련 둘째날인 16일에 임창용은 훈련 C조에 편성이 되어있었지만, 혈액검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 관계로 공식 훈련 참가는 하루 미루고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시카고 컵스 릭 렌테리아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릭 렌테리아 감독은 임창용과의 첫 만남에서 "한국말을 배워 임창용과 한국말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은 지난해 9월 컵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