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빅토르안)의 우승에 빙상연맹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빙상연맹 홈페이지는 15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가장 큰 이유는 쇼트트랙 안현수의 금메달과 한국 대표팀의 부진이다. 안현수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과거 빙상연맹 파벌 싸움의 희생당한 사례로 알려진 안현수는 이날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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