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금메달에 여자친구 우나리 화제! 사연 들어보니…'이게 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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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수 금메달. 우나리. 사진=안현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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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가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안현수 여자친구 우나리 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우나리 씨는 안현수 보다 한 살 연상으로, 지난 10월 러시아 빙상연맹의 초청으로 현지에서 안현수를 내조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러시아 대표팀의 배려로 안현수와 함께 동행했습니다.

안현수의 아버지는 6일 KBS 1TV '뉴스토크'와의 인터뷰에서 "(안)현수의 10년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다"라며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렀다.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안현수의 아버지는 "멀리 러시아까지 가서 현수에게 큰 힘이 되어준 (여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수가 그녀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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