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 김아랑(19‧전주제일고)이 1500m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맏언니’ 조해리(28‧고양시청)는 준결승에서 경기를 마쳤다.
김아랑과 조해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아랑은 2분22초928로 조 2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조해리는 페널티를 받아 결승행이 좌절됐다.
↑ 김아랑은 15일(한국시간)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한편 김아랑은 1조에서 2위를 기록한 심석희(17‧세화여고)와 함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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