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변수가 발생했다. 남자 쇼트트랙의 최강자 찰스 해믈린(30·캐나다)이 1000m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1000m 세계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1500m 금메달리스트인 해믈린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스케이팅 남자 1000m 준준결승 3조에서 7바퀴를 남기고 2위로 달리다가 미끄러지면서 3위 에두아르도 알바레스(미국)까지 넘어졌다.
↑ 사진(러시아,소치)=옥영화 기자 |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해믈린의 탈락으로 1000m는 안현수와 신다운(23·서울시청)의 맞대결로
한편 신다운은 오후 8시43분 열리는 준결승 1조, 안현수는 2조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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