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KBS 해설위원이 경기 해설 중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동성 해설위원은 지난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경기를 중계했다.
이날 김동성 위원은 안현수와 신다운이 나란히 1, 2위로 레이스를 펼치자 "지금 우리 한국 선수 둘이 타고 있는 경기 같다"고 말했다.
↑ 신다운과 빅토르 안이 쇼트트랙 1000m 레이스를 1,2위로 마친 후 들어오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이어 김 위원은 “안현수도 후배니까 응원해주고 싶고 다른 후배들도 응원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현수와 신다운은 1,2위를 기록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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