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의 날씨가 한국의 봄처럼 바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인근 자원봉사들 및 관객들이 포근해진 날씨에 점퍼를 벗고 휴식을 취했다. 소치에서 보기드문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들이 나온 여성.
한편, 2014 소치동계올림픽은 지난 7일 개막해 23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국은 현재 빙속여제 이상화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따낸 금메달 1개와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획득한 동메달 1개로 순위 13위를 달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