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선두 다툼이 치열하다. 공동 1위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가 나란히 3연승을 달렸다.
SK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5-76으로 이겼다.
애런 헤인즈가 34점, 김선형이 13점을 넣었다. SK는 3연승을 달리며 32승13패로 모비스와 함께 선두를 달렸다. 인삼공사는 16승29패로 7위를 달렸다.
↑ 김선형이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안양 KGC외의 경기에서 덩크슛을 성공시킨 후 문경은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김선형의 쇼타임은 계속됐다. 김선형은 종료 1분 16초를 남기고 79-74 속공 상황에서
모비스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부산 KT에 78-55로 이겼다.
함지훈이 15점 5리바운드,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8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승부는 3쿼터 초반에 결정됐다. 모비스는 전반을 40-25로 마친 뒤 3쿼터 시작과 함께 10점을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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