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와 요정 박소연(17), 김해진(17)이 함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다.
14일(현지시간)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피겨스케이팅 트레이닝 센터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김연아, 박소연, 김해진이 훈련을 가졌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뛸 점프를 점검한 뒤 전체적인 안무를 점검했다.
김연아는 오는 20일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21일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 노니노'를 연기하며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훈련을 소치 남성들이 뚫어져라 지켜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